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는 지난 2008년 5월 온라인상 저작권 이용 계약체결을 지원하는 저작권라이선스관리시스템(이하 CLMS)을 오픈한 후 매년 40%이상 온라인 계약체결 건수가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CLMS를 통한 이용계약 체결건 수 516건으로 전년대비 약 46%, 온라인상 저작물의 저작권 이용건수는 6천200여만 건으로 전년 대비 약197%가 증가한 수치다.
음악의 유선인터넷과 무선인터넷 분야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무선인터넷 이용 계약 체결건수는 50건에서 114건으로 전년 대비 128%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스마트 폰의 사용 확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위원회는 CLMS와 관련, 올 상반기 중, 뉴스에 대한 이용계약 및 음악보상금에 대한 계약체결을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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