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CDMA망에 대한 주파수를 재할당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31일 진행한 201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추세 등을 고려할 때 당장 망을 철거할 시기를 논의하기보다는 주파수를 재할당받아 품질을 향상시키고, LTE망으로 가입자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900만 가입자가 CDMA망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를 하반기부터 상용화 할 LTE망으로 순차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면서 "본원적인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는만큼 당장 CDMA망 철거를 논의하기는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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