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와 동경전력 등은 일본정부와 손잡고 불가리아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천억엔을 넘는 대규모 사업으로, 5년후 25만키로와트 출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국은 IT를 활용해 전력전송망을 관리하는 스마트 그리드 사업도 현지에서 전개한다. 일본 업계는 이번 사업 성사로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서 동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사업은 현지에 설립되는 합작사가 도맡아 수행한다. 합작사는 도시바와 동경전력, 이도츠상사, 산업혁신기구 등의 4개사가 500억엔 정도, 유럽 전력업체인 CEZ가 100억엔에서 200억엔 정도를 출자해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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