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 규모가 35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20일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는 올해 국내 업체의 모듈 생산량이 2.2기가와트(GW)로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금액으로는 35억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다.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1GW다. 지난해 전세계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20.6GW로 국내 기업들은 약 5% 점유율을 기록했다.
솔라앤에너지는 올해 태양광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약 8.2%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이 1.2GW 늘어날 경우 태양광 셀의 장비 투자 금액만 7천억원이 소요될 것"이라며 "국내 태양광 장비 시장 역시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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