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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개발사 네오플, 5년만에 신작 '사이퍼즈' 공개


 

'던전앤파이터' 개발로 국내 최고의 캐주얼게임 개발사로 자리매김한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5년만에 신작을 내놓았다.

네오플(대표 강신철)은 자체 개발해온 신작 '사이퍼즈'를 공개하고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이퍼즈'는 네오플이 '던파' 이후 야심차게 준비해온 신작이란 점과, 네오플을 인수한 넥슨이 작년에 친정 체제를 구축한 이후 첫번째 내놓는 작품이란 점에서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사이퍼즈'는 게이머들이 팀을 이뤄 각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한 후 상대팀 건물을 파괴하는 액션 게임이다.

'던파'와 마찬가지로 화려한 스킬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액션성에 포커스를 맞춘 점이 눈에 띈다.

네오플은 1차 테스트에 앞서 8일부터 12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한다. 15세 이상의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를 발표한다.

네오플측은 "'사이퍼즈'는 게이머들의 숨겨져 있는 액션 본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액션 게임"이라며 "3D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최상의 액션성을 구현했다고 자부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던파'의 빅히트로 4천억원에 가까운 거금에 넥슨에 매각된 네오플이 5년만에 내놓는 비밀병기 '사이퍼즈'로 어떤 성과를 낼 지 결과가 궁금하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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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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