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만원대 '통큰넷북'으로 화제를 불렀던 업체 모뉴엘이 이번엔 3천400여개 스왈로브스키 크리스탈과 황금으로 장식한 4천500만원짜리 '럭셔리 PC'인 '모뉴엘 701 주얼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모뉴엘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100에서 이 제품을 전시했다. 홈시어터 용도의 제품으로 원통형에 황금 및 황동, 크리스탈로 장식돼 반짝반짝 빛나는 고급스런 디자인이 특징이다.
7인치 터치스크린과 코어2듀오 프로세서와 윈도7 운용체계, 스테레오 오디오가 탑재됐으며 풀HP 동영상 TV 출력 기능이 있다.
이 제품은 2009년 국내 출시된 바 있다. 모뉴엘 관계자는 "4천500만원 가격에 주문제작으로만 판매했으며 출시 이래 3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금도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주문하면 된다.
그 외 모뉴엘은 이번 CES 2011에서 홈시어터 용도의 볼형 PC, 사다리형PC, 본체에 모니터가 세로로 달린 PC 등 파격적인 디자인의 PC 제품들을 선보였다. 모뉴엘은 이번 행사에 출품한 제품 중 6개가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발표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