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5일부터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목동점에서 '성찬이와 떠나는 미각 여행 바이(by) 허영만' 팝스토어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팝스토어는 만화가 허영만의 작품 '식객(食客)'에 나오는 젓갈류ㆍ김치류ㆍ건어물ㆍ간식류 등 총 4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일반 식품매장과 차별화를 위해 매대 둘레 20m 전체를 허영만 화백이 매장을 위해 별도로 직접 그린 '성찬', '진수', '봉주', '자운선생' 의 캐릭터 그림으로 꾸몄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해당상품을 소개한 '식객' 만화의 한 장면을 따온 상품설명 안내문을 비치하고,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식객' 전집을 증정한다.
김병한 조리식품 바이어는 "허영만 화백과 협업해 전통 식품의 역사와 유래 등 이야깃거리를 접할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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