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가 자사 전자지도 '아틀란'을 토대로 만든 '맛있는 지도'는 치킨, 피자, 보쌈/족발, 중식, 분식 등 전국 8만 여 개의 배달음식점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은 400여 개의 브랜드를 '브랜드몰'로 별도 분류했다.
'맛있는 배달'을 이용하면 해당음식점의 메뉴와 가격, 전단지, 웹사이트 등을 조회할 수 있다고 맵퍼스 측이 밝혔다.
'아틀란'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바탕으로 자신이 현재 있는 곳 근처의 음식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의 조회나 평점을 참고해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곳은 즐겨찾기 기능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맵퍼스는 추후 이미지 후기 업로드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용 앱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
맵퍼스의 김명준 대표는 "기존 전자지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상해왔다"며 "앞으로 모바일, 태블릿PC 등 내비게이션 전용 단말기가 아닌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발한 사업 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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