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만명이 넘는 아이폰4 시즌1 예약 가입자들이 9월 중순부터 실물을 받게 됐다. 가격은 기존 3Gs와 동일한 81만4천원이다.
KT는 26일 저녁 쇼 폰스토어 공지사항을 통해 시즌1 예약가입자들이 9월 중순부터 단말 수령과 개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시즌1 예약 고객에 대한 단말 발송은 여러 차수를 묶어서 동시에 발송할 예정"이라면서 "세부 일정은 9월 초 공지할 예정이며 발송이 시작되면 차수별 진행상황을 볼 수 있는 안내페이지를 오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즌1 예약가입자 중 16GB 모델을 선택한 1~31차 접수자와 32GB 모델을 선택한 1~29차 접수자가 9월 중순에 모두 제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는 시즌 2 예약가입 일정을 새롭게 공지하면서 시즌2 예약 가입자들은 10월 수령 예정이나 일부 예약자는 9월 수령할 수도 있다고 밝혀 이미 시즌1 예약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초도 물량을 확보했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한편 시즌2 예약가입은 8월 27일 낮 12시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운영한다. 시즌1과 달리 최대 20차수만 모집하는 점이 다르다. 아울러 애플 본사의 방침에 따라 시즌2 예약자는 안테나 수신 결함을 보호해주는 범퍼의 무료 제공 정책에서 제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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