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오픈 애플리케이션 마켓 'T스토어'가 갤럭시S 출시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9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에서 "T스토어는 7월 현재 누적 가입자 193만명, 다운로드 1천865만건으로 6월말 대비 각각 35%, 5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T스토어는 갤럭시S 출시 이후 일평균 가입자수가 1만9천명, 다운로드는 24만 7천건으로 급증해 출시 이전 대비 각각 228%, 248%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 장동혁 CFO는 "갤럭시S는 출시 이후 33일만에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에 힘입어 7월 현재 스마트폰 가입자가 170만명을 넘어섰고, 연말까지 3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무선인터넷 매출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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