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의 검색 포털 네이버가 지난 6일 출시한 개인의 웹 저장공간인 'N드라이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틸리티 카테고리 1위 및 전체 무료 애플리케이션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내 이용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NHN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사진, 동영상 등을 웹에 보관하거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퍼블리싱하고자 하는 수요와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했다.
NHN은 작년 7월 개인 온라인 저장소에 초점을 두고 N드라이브 웹 버전을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탐색기 버전에 이어 이번에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 것.
N드라이브는 다른 웹하드 서비스와 달리 웹 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파일보관이라는 기본 기능은 물론, 메일, 블로그, 미투데이와의 연계를 강화, '개인화 웹'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이용자들은 사진과 동영상을 바로 N드라이브로 업로드 가능하며, 모바일 상에서도 N드라이브를 통해 블로그와 미투데이로 직접 퍼블리싱 가능하며 메일 첨부 기능도 지원한다.
NHN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로 대표적 PWE(개인화 웹 환경)서비스 중 하나인 N드라이브를 언제 어디서나 경험하고, 유무선 상에서 PWE서비스(메일, N드라이브, 포토앨범, 계좌조회, 주소록, 가계부, 캘린더)와 SNS서비스(미투데이, 블로그, 카페 등)간의 시너지 강화를 통해 이용성 향상을 꾀했다"고 말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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