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회복되면서 온라인 쇼핑몰 시장도 살아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이베이가 1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베이 1분기 순익은 지난 해 3억5천710만 달러(주당 28센트)보다 11% 늘어난 3억9천760만 달러(주당 30센트)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42센트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9%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41센트 주당 이익과 21억8천만 달러보다 양호한 수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페이팔 사업부문 매출은 지난 해보다 26% 늘어난 8억93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마켓플레이스 부문은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베이는 2분기 실적도 전망했다. 2분기 순익은 주당 37센트에서 39센트로 예상되며, 매출액은 21억5천만 달러에서 22억 달러로 추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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