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보안전문가 한자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킹대회인 '코드게이트 2010' 행사가 4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열린다.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은 내달 7일과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킹대회인 '코드게이트 2010'을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코드게이트는 정보보호 산업과 보안전문가 양성이 목표로, 이번 대회는 3D 가상도시에서 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대회 중 열리는 글로벌 보안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환경에서의 리버스엔지니어링 등이 주제로 다뤄진다.

새롭게 신설된 UCC 공모전은 '생활 속에 실천하는 정보보호'를 주제로 열리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 조직위 측은 "코드게이트는 이제 세계적인 보안전문행사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해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최고 수준의 IT와 보안의 기술과 동향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