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소셜서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인포메이션위크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의 '소셜서치'는 사용자들이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SNS)에서 등록한 친구들이 남긴 메시지들을 검색 결과에 반영해주는 서비스다.
구글 계정을 가진 사용자가 '구글 프로필'에 본인의 정보를 공개해야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신이 이용하는 SNS를 구글 프로필에 공개하면 구글은 이를 토대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구글은 또 소셜 서치를 사진 검색 서비스인 '구글 이미지'에도 적용했다. 사용자의 지인들이 블로그나 SNS에 게시한 이미지들이 검색 결과로 제공된다.
소셜서치는 지인들이 생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와 관련도가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구글의 기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