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미국 올랜도에서 '로터스피어 컨퍼런스'를 열고, 클라우드 컴퓨팅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로터스라이브' 관련 전략을 21일 발표했다.
로터스라이브는 IBM의 웹기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품군이다.
IBM은 이날 로터스라이브 관련 전략으로 ▲첨단기술을 경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인 로터스라이브 랩 오픈 ▲IBM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로터스라이브 인게이지 데모 계정 지원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터스라이브 노츠 지원 ▲로터스 심포니 최신 버전 지원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IBM은 사용자가 첨단기술을 경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리서치 테스트베드인 로터스라이브 랩을 출범시켰다. 로터스라이브 이용자는 로터스라이브 대시보드 내 로터스라이브 랩에서 IBM 과학자가 제공하는 아이디어와 기술 등을 접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지원을 위해 IBM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12개월간 무상으로 '로터스라이브 인게이지' 데모 계정을 제공한다. 이 데모 계정을 통해 IBM 협력사들은 그들의 애플리케이션과 로터스라이브를 통합한 솔루션에 고객이 접속할 수 있는 시범 계정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최신 로터스라이브 노츠로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IBM은 멀티테넌트(여러 사람이 동일 시스템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메일 및 디렉토리서비스 환경에서 고객에게 도미노 메일(Domino mail), 일정과 연락처관리, 메시지 발송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로터스라이브 노츠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다음달에는 무료 오피스 '로터스 심포니'의 최신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로터스 심포니는 IBM의 무료 오픈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 9월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에 기능을 대폭 확장한 최신 버전을 선보이게 되는 것.
한편 IBM은 최근 로터스라이브 인게이지, 로터스라이브 커넥션 무료 시험판을 한국어를 포함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브라질어, 일어 등으로 확대 제공하며, 로터스라이브 클라우드 협업 서비스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로터스라이브 30일 체험판은 홈페이지(www.lotuslive.com/compare)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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