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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 아이폰용 무료 화상전화 서비스 제공


아이폰으로 화상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인 프링(Fring)이 아이폰용 무료 화상전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영상통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아이폰 이용자는 무선랜(WiFi) 기반으로 프링이나 스카이프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화상통화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무료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프링 영상통화는 SIP 기반으로 스카이프를 비롯해 구글토크, 프링 이용자들에게 무료 제공된다. 특히 프링 이용자끼리는 실시간 채팅과 프로필 업데이트, 파일 공유, 여러 메신저 이용자와의 대화 기능이 지원된다.

다만, 아이폰(아이폰 3GS)의 카메라가 휴대폰 뒤쪽에 부착돼 있는 것이 문제. 카메라쪽에 얼굴을 돌리고 통화를 하게 되면 상대방의 얼굴을 볼 수 없고, 반대로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통화를 하면 내 얼굴을 상대방이 볼 수 없는 불편함이 발생한다. 따라서 서로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는 동시 영상 통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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