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구글의 유튜브가 다수의 메이저 영화사와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니 픽처스 등의 유명 영화사들이 유튜브와 계약 체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튜브가 콘텐츠를 강화해 광고 수입을 늘리고자 하는 전략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유튜브는 공식 블로그에서 새로운 TV 방송 사이트와 영화용 사이트로 개편한 홈페이지도 새롭게 발표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제휴로 유튜브와 할리우드의 긴장관계에 화해 무드가 조성돼 향후 더 많은 협업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할리우드 영화사는 이제까지 위법 콘텐츠가 판치고 있는 유튜브를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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