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www.kisa.or.kr, 이하 KISA)은 취업난을 겪는 청년층을 위해 대학·대학원 졸업자를 대상으로 50명의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KISA는 올해 말까지 50여명의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달 중 1차로 인턴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만 29세 이하의 대졸 및 대학원졸 미취업자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정보보호 정책 연구 및 동향조사 지원 ▲정보통신기반보호 기술 관련 기초 자료 조사 및 연구 지원 ▲개인정보보호 관련 실태조사 및 클린캠페인 지원 ▲정보보호 시스템 평가 지원 ▲인터넷 침해사고 상황관제 및 상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인턴에 선발되면 KISA 각 부서에 배치, 6개월에서 12개월간 일 8시간씩 근무하며, 근무 기간 중 산재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 의료보험 등 4대 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KISA 홈페이지(www.kisa.or.kr)를 참조하면 된다.
황중연 KISA 원장은 "청년 실업률이 높을 때 인턴제 운영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청년 인턴 선발시 이공계 출신을 배려하고, 취업 취약 계층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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