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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1년 내 4세대 무선기술 LTE 서비스 개시"


버라이즌이 1년 내에 LTE(Long Term Evolution)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인포메이션위크 등 외신들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라이즌 딕 린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10일 시스코가 개최한 C-스페이스 컨퍼런스에서 "내년 말 이전에 미국에서 LTE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LTE는 4세대 무선통신 기술로 모바일 와이맥스와 치열한 표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LG전자와 버라이즌, AT&T 등이 LTE 기술을 주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및 스프린트넥스텔과 합작한 클리어와이어 등은 모바일 와이맥스를 밀고 있다.

양 진영은 기술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시장 선점에 서두르고 있다. 클리어와이어는 이미 볼티모어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일부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와이맥스 고객들을 모바일 와이맥스 진영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을 실시하고 있다.

버라이즌은 올해 초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주파수 경매에서 93억6천만 달러 상당의 700메가헤르츠 주파수를 구입한 이후 LTE 서비스 제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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