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20일 바이러스 신고센터(kr.ahnlab.com/info/customer/virus_call_new_renew.jsp)를 개편, 실시간으로 바이러스 신고 및 진행 현황을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개편된 바이러스 신고센터에서는 안랩닷컴 회원일 경우 신고 내용을 마이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된 이메일과 SMS 문자 메시지로 분석 진행 사항을 통보 받을 수 있다.
또 의심파일 추론 기능을 통해 컴퓨터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키는 파일을 자동 수집·전송해 사용자가 쉽게 바이러스 등 악성코드 의심 파일 등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표준화된 웹 기반으로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컴퓨터 이용시 악성코드로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하면 해당 사항을 선택하고, 의심파일 자동 수집 기능을 체크해 신고하면, 사용자 컴퓨터에 안리포트(AhnReport)가 자동 설치돼 시스템 사양과 의심 파일 등을 수집해 분석팀에 전달한다.
액티브엑스(ActiveX)를 사용할 수 없는 다른 웹 브라우저의 경우 수동으로 안리포트를 내려받아 실행하고, 수집된 파일을 바이러스 신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조시행 상무는 "고객들이 손쉽게 바이러스 신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강화됐다"며 "PC 사용중 어려움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바이러스 신고센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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