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하드웨어 업체 엔비디아는 26일 새롭게 출시된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수트4(Creative Suite 4: CS4)가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수트 4는 엔비디아 GPU 가속을 통해 품질 및 생산성의 향상은 물론이고, 더욱 빠르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이미지 관련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엔비디아측은 설명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수트 4에서는 엔비디아 쿼드로나 지포스 GPU를 자동적으로 탐색한 뒤 GPU의 병렬 처리 성능을 이용해 그래픽 작업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여러 가지 툴을 포함하고 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4는 어도비의 제품 중 처음으로 엔비디아 GPU 가속을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세트이다.
어도비 측은 "어도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전문가에게 성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러한 전문적인 작업들을 엔비디아 GPU를 통해 더욱 빠르고, 부드러우며, 보다 혁신적인 방법으로 이뤄낼 수 있게 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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