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시스템즈가 회계연도 3분기에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익은 감소했다.
16일(이하 현지 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어도비는 지난 8월29일 마감된 회계연도 3분기에 1억9천160만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순익 2억520만달러에 비해 6.6% 줄어든 것이다.
반면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늘어난 8억8천73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은 오는 23일 크리에이트 스위트4 출시를 앞두고 고객들이 제품 구입을 미룬 때문이라고 어도비 측이 설명했다. 크리에이트 스위트는 신문사와 잡지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다.
어도비는 회계연도 4분기에는 9억2천500만~9억5천500만달러 가량의 매출에 주당 51~53센트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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