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윈도 서버용 통합보안 솔루션 출시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가 24일 각종 악성코드와 해킹으로부터 윈도 서버를 보호해주는 윈도 서버용 통합보안 솔루션 'V3 넷 포 윈도 서버 7.0(이하 V3 넷 7.0)'을 출시했다.

V3 넷 7.0은 ▲안티 바이러스 ▲안티 스파이웨어 기능을 제공하며, ▲침입방지시스템(IPS) ▲PC의 인터넷프로토콜(IP) 차단 ▲악성코드 확산 시 전체 네트워크 일시 차단 등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 윈도 서버 2008(롱혼)을 지원한다.

아울러 통합보안 'TS 엔진'이 탑재됐으며, 24시간 365일 대응시스템으로 빠른 업데이트와 패치를 제공한다.

악성 코드를 검사할 때 중앙처리장치(CPU) 사용률을 높여 빠르게 검사하거나, 사용률을 낮춰 부하 없이 검사할 수 있다. 또 설치·삭제·업데이트 시 재부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반기에 연동될 통합보안 관리 솔루션 '폴리시센터'와 함께 사용하면 전사적인 보안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TO는 "최근의 보안 위협은 특정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공격하거나 특정 데이터를 유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서버의 보안 취약점을 방치할 경우 서버는 물론 서버에 연결된 많은 PC가 악성코드에 감염, 중요한 자료가 유출될 수 있으므로 V3 넷 7.0 설치 등 보안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V3 넷 7.0이 지원하는 운영 체제는 윈도 2000/2003/2008 서버 등이며, 가격은 99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이전 버전 사용 고객은 고객지원 기간이 남은 경우, 안철수연구소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