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대표 김근)은 기업이 사용하는 리눅스 시스템을 무료로 점검해 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의 서브스크립션 연장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브 스크립션이란 일종의 유지보수 서비스로, 레드햇의 경우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연간 단위 서비스 계약 방식을 말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레드햇 리눅스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기업 중 서브 스크립션 서비스를 연장할 기업들은 리눅스 시스템을 무료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무상 점검의 주요 내용은 ▲CPU, 메모리 등의 시스템 성능 분석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가용성 분석 ▲보안 취약점 점검 등이다.
한국레드햇의 김근 대표는 "오픈소스 제품을 이용하는 동안 서브스크립션을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것은 IT 시스템에 일종의 보험을 드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국내에는 이같은 인식이 미비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과 보안성 강화의 측면에서 서브스크립션 갱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들은 레드햇 공인 엔지니어들과의 인터뷰를 거쳐 운영 중인 리눅스 시스템을 점검 받는다.
신청은 홈페이지(www.kr.redhat.com)를 이용하거나 02-3490-5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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