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인시스템(대표 김익환 www.n-line.co.kr)의 보안토큰 '마거HSM'이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구현 적합성 평가를 완료했다. 보안토큰은 피싱·해킹 등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www.kisa.or.kr 이하 KISA)은 엔라인시스템의 보안토큰에 대한 구현적합성 평가를 실시하고, 구현적합성 평가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로써 KISA의 구현적합성 평가를 완료한 보안토큰은 ▲위노블의'이토큰' ▲세이프넷코리아의 '아이키' ▲엔라인시스템의 '마거HSM' 등 총 3종이 됐다.
KISA는 구현적합성 평가에서 은행 등 전자거래서비스업체간 상호 호환, 피싱·해킹으로 인한 전자서명생성키(개인키) 외부 유출 방지 기능 등을 평가한다.
KISA 관계자는 "공인인증서 저장매체로서 보안토큰 이용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현재 보안토큰을 지원하지 않는 은행, 증권, 쇼핑몰, 조달, 전자민원 등 전자거래사이트의 공인인증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며 "해당 전자거래사이트는 공인인증기관, 공개키기반구조(PKI) 전문보안업체를 통해 공인인증서 소프트웨어를 빠른 시일 내에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보안토큰 구현적합성 평가는 2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평가를 원하는 보안토큰 제작업체 또는 전자거래서비스업체는 KISA 전자서명인증관리센터 홈페이지(www.rootca.or.kr)에서 평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3월 4일까지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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