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CEO와 CTO가 역할을 분담하는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석주 대표이사 CEO는 국내외 비즈니스와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고, 김홍선 전 제품개발연구소장이 최고기술경영자(CTO) 부사장으로 승진, 연구개발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김홍선 CTO는 보안제품의 기획 개발과 신기술 기획을 총괄하는 한편 긴급대응센터(ASEC) 조직과 중장기 기술전략 수행 등 연구개발 분야를 관장하게 됐다. 또 향후 전개될 인터넷 사업과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철수연구소는 CEO-CTO 체제 구축에 이어 기존 본부, 실, 유닛, 팀 등 복잡한 계층구조를 수평 조직구조인 '팀제'로 전면 개편했다.
경영진-팀장-팀원 3단계로 의사결정 과정을 플랫(Flat)화해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CEO와 CTO의 역할분담 책임경영 체제에 따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고객과 시장 중심의 신속한 조직체계 구축 ▲제품기획 및 개발 역량 강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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