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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LPL, 1분기 ASP 5% 안팎 하락전망


8세대 생산라인 포함 2008년 3조원 투자

LG필립스LCD는 2008년 1분기 제곱미터(㎡)당 평균판매가격(ASP)은 지난 2007년 4분기 대비 한 자리 수 중반 정도 비율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

출하량은 4분기 대비 한 자리 수 초반의 감소를 예상했다. 2008년 1분기 제곱미터당 매출 원가절감률은 한 자리 수 초반이 되고, 법인세 차감전 이익(EBITDA) 마진은 30%대 중반 수준이 될 전망이다.

LPL은 오는 2009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구축 중인 8세대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을 포함해 2008년 약 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127㎝(50인치) LCD TV 시장의 성장에 대비하고,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와 휘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LCD 시장 주도 등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수 LPL 사장은 "2008년 배려의 조직문화 기반 위에서 지속적인 맥스 캐파(Max Capa) 활동, 상생구매를 통한 경영성과 극대화, 8세대 생산라인의 성공적인 구축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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