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발표

'프로젝트 햄릿'으로 알려졌던 시만텍의 제품이 껍질을 벗었다.

시만텍코리아(대표 윤문석 www.symantec.co.kr)는 11일 '시만텍 비전 2007' 행사에서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1.0'과 '시만텍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 11.0'을 공개했다.

그간 '프로젝트 햄릿'이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졌던 이 두 제품은 시만텍의 보안 전략인 '시큐리티 2.0' 에 맞춰 내놓은 것이다.

시만텍 엔트포인트 프로텍션은 기업용 안티바이러스 업데이트 제품으로 시만텍 안티바이러스와 위협 방지 기술을 하나의 에이전트에 통합, 노트북, 데스크탑 및 서버게 가해지는 위협을 방지한다.

또 애플리케이션 동작 및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을 자동으로 분석해 공격 행위를 능동적으로 탐지·차단하고 미래 위협을 사전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시만텍 마크F. 브레그먼 최고 기술 책임자는 "이 제품은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방화벽, 호스트 기반 및 네트워크 기반 침입 방지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 제어 기능이 하나로 통합,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만텍 엔트포인트 프로텍션은 시만텍, 사이게이트, 홀시큐리티, 베리타스의 기술들을 도입해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관리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시켜주며, 시만텍의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는다.

이밖에 '시만텍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 11.0'은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과 통합해 사용이 가능한 선택 모듈로 도입시 기업들은 엔드포인트의 상태 확인 및 평가, 적절한 네트워크 접근 허용 기능은 물론 보안 정책 및 표준 준수를 보장할 수 있는 개선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시만텍코리아 윤문석 사장은 "시만텍 엔트포인트 프로텍션을 통해 기업은 효율적으로 다계층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안티바이러스의 영역을 확장, 변화하고 있는 보안 동향에 대처할 수 있다"며 "이 제품은 10월 22일 국내 출시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