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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버스 노조 총파업 예고…안성시, 비상수송대책 본부 가동


파업 참여 시 135대 운행 중단…전세·관용버스 등 436대 투입

안성 시내버스 파업 예정 안내문.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경기도 시내버스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에 따라 주요 거점에 전세·관용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의 파업 돌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 지난 23일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는 조합원 97.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노조 간의 최종 조정이 결렬될 경우, 수원·성남·평택·안성 등 도내 15개 지역에서 오는 30일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파업이 강행될 경우 관내 백성운수 87개 노선(4305번 포함) 소속 버스 135대의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경기도와 노동조합 간 극적인 협상이 타결될 경우 버스는 정상 운행된다.

이에 시는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하고 관용차 8~9대, 전세버스 11대, 안녕버스 7대, 똑버스 7대, 택시 403대 등 총 436대를 대체 투입할 방침이다.

비상수송노선은 안성터미널~공도터미널~평택터미널 구간에 관용버스와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안성터미널~일죽터미널을 비롯해 공도읍~원곡면·양성면, 보개·고삼·금광·미양·서운 등 면지역과 구터미널·안성터미널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8200~8204번, 4401·4402번, 똑버스 남부·동부권, 천안 방면 201번 버스는 정상 운행된다.

광역버스 4305번은 운행 중단이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들은 4401번이나 4402번 이용 후 환승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과 통학 전 버스 운행 여부를 확인하고 파업 기간 자가용 함께 타기와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며 "비상노선과 시간표는 시청 홈페이지와 시정 알림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콜센터 또는 비상수송대책본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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