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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를 '새 미국 영토'로…트럼프, 지도 또 올렸다


세 번째 게시…앞서 '트럼프 해협' 개명도 거론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새로운 미국 영토'로 표시한 지도를 다시 공개했다. 같은 지도를 올린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NEW U.S. Territory(새로운 미국 영토)'로 표시해 소셜미디어에 올린 지도. [사진=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NEW U.S. Territory(새로운 미국 영토)'로 표시해 소셜미디어에 올린 지도. [사진=트루스소셜 캡처]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 호르무즈 해협을 동그라미로 표시한 지도를 게시했다. 지도에는 'NEW U.S. Territory(새로운 미국 영토)'라는 문구가 적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8일과 23일에도 같은 지도를 올렸다. 또 지난달 15일 뉴욕 행사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포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당시 그는 "이란을 패배시키는 작업을 마치면 머지않아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일 호르무즈 해협의 이름을 '트럼프 해협(TRUMP STRAIT)'으로 바꾸는 방안도 언급했다. 이후 기자들이 진담인지 묻자 "그냥 던져본 말"이라고 답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취임 이후 기존 지명을 바꾸는 조치를 잇달아 내놨다.

취임 직후 '멕시코만(Gulf of Mexico)'을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으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의 '온타리오호(Lake Ontario)'를 '아메리카호(Lake America)'로 바꾸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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