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한빈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ce0965d80506a.jpg)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0시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서울의 밝은 미래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채소2동 배추·무 경매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 내부를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밤사이 출하를 앞둔 배추와 무 손질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오 후보는 상인들을 마주할 때마다 "매일 몇 시까지 작업하시느냐", "밤새워 일하는 것이냐"고 안부를 건네면서 작업 환경과 유통 과정에 대해 질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상인들은 오 후보가 먼저 악수를 하자 웃음을 드러내며 반갑게 맞았다. 한 상인은 오 후보에게 "우리나라를 살기 좋게 만들어 달라"고 했고, 오 후보는 "꼭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다른 상인은 오 후보와 악수를 나눈 후 "꼭 당선돼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한빈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38ff66eecad89.jpg)
시장을 돌아본 오 후보는 직접 배추 상하차 작업에 참여해 수레 두 대 분량을 옮겼다. 오 후보와 함께 배추를 옮기던 상인은 "(오 후보가 도와서) 이 집 장사 잘되겠다"고 말하자, 현장에서는 웃음꽃이 피었다.
오 후보는 시장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첫 선거운동 장소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이유에 대해서 "바로 이 공간이 서울 시민의 삶이 시작되는 공간이기 때문"이라며 "서울의 밤을 새벽까지 밝히는 상인 여러분들이 있기에 시민들이 일상을 영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 덕분에 서울의 경제가 돌아간다는 사실을 서울 시민과 공유하면서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싶었다"며 "땀 흘려 일하는 분들이 존중받는 서울, 삶의 현장을 지키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로 이 자리가 삶의 현장이고, 서울 시민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현장이기도 하다"며 "저는 이제 열심히 뛰어서 서울의 경제를 일궈 가는 사람들과 함께 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한빈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cebbbfebc5030.jpg)
오 후보는 새벽 시장 방문에 이어 이날 오전 유년 시절을 보냈던 강북구 삼양동 골목길을 찾아 첫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강북권을 시작으로 서대문·영등포·구로·성북·동대문·종로·강남 등 서울 전역을 잇는 '회오리 유세'에 나선다.
오후에는 종로 청계광장에서 첫 대규모 합동유세를 열고 시민들에게 직접 마이크를 넘기는 '시민 오픈 마이크' 방식으로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유세에는 유승민 전 의원도 동행해 힘을 보탠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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