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세종시, AI 재난대응부터 통합돌봄까지 시민 체감 사업 추진


시민안전실·보건복지국 업무 브리핑... 선제적 위험 감소, 돌봄·의료 등 본격화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가 2026년을 맞아 시민의 일상 안전과 생애 전반 돌봄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재난 대응 고도화와 공공 돌봄·의료 확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세종시는 21일 오전 고성진 시민안전실장과 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이 업무 브리핑을 갖고, 시민안전실과 보건복지국의 올해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이 안심하는 일상’과 ‘아이부터 노인까지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 업무 브리핑 [사진=세종시]

시민안전실은 올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복합사고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업지구’ 공모를 추진해 교통·보행 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 안전문화 캠페인을 묶은 통합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조치원역과 세종전통시장 일원이 우선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법적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무인 키즈카페와 무인 키즈풀, 키즈풀빌라 등 신종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실태조사와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별도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민 신고나 언론 보도로 접수되는 위험 요소는 ‘현장 중심 안전감찰 기동반’을 통해 3일 이내 조치하는 체계도 운영된다.

기후위기 대응도 강화된다. AI 기반 스마트 재난전파시스템을 고도화해 피해 발생 시 대응 부서에 자동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하천 수위와 급경사지 데이터를 활용한 사전 위험 감지 체계를 시범 도입한다. 여름철에는 공원과 축제장에 이동식 쿨링포그를 운영해 폭염 피해를 줄인다.

고 실장은 “올해 2026년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의 곁을 지키는 안전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국은 돌봄과 의료를 아우르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3월부터 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세종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해 방문의료, 방문요양, 주거 지원을 개인별 필요에 맞춰 연계 제공한다. 방문의료 참여 기관은 52곳으로 확대돼 읍면과 동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 완화가 기대된다.

김려수 보건복지국장 업무 브리핑 [사진=세종시]

출산·보육 분야에서 국공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365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운영, 아동수당 지급 연령과 금액 확대가 추진된다. 지역모자의료센터 운영과 소아응급센터 야간·주말 진료 확대를 통해 출산과 육아 의료 안전망도 강화한다.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와 생활 지원도 추진진다. 올해 433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니어폴리스와 지역문화기록가, 농가 연계 일자리 등 사회참여형 사업을 확대한다. 장애인 활동지원과 연금 단가 인상,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도 함께 추진된다.

정신건강과 감염병 대응 역시 주요 과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하고,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교육은 시민 대상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생활 밀착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김 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처로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종시, AI 재난대응부터 통합돌봄까지 시민 체감 사업 추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