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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AI 1차 평가 LG AI 연구원·SKT·업스테이지 2차 진출...네이버·NC 탈락(상보)


LG AI 연구원 최고점…올해 상반기 1개 정예팀 추가 선정 공모 진행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 결과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2차 단계에 진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5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탈락했다.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이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AI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K-엑사원 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이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AI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K-엑사원 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1차 평가는 △벤치마크(40점) △전문가 평가(35점) △사용자 평가(25점) 등 3개 축으로 진행됐다. 모델 성능과 비용 효율성, 실제 활용 가능성, 생태계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따졌다.

LG AI연구원은 벤치마크 평가에서 40점 만점 중 33.6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전문가 평가(31.6점)와 사용자 평가(25점 만점)에서도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텔레콤과 업스테이지 역시 대규모 모델 성능과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2차 단계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큰 쟁점은 ‘독자성’이었다. 과기정통부는 공모 단계부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해외 모델 파인튜닝이 아닌, 설계부터 사전학습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국산 모델”로 정의해왔다.

기술적·정책적·윤리적 기준을 종합 검토한 결과, 네이버클라우드의 모델은 독자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 전문가 평가위원회 역시 모델 아키텍처와 학습 방식 측면에서 독자성 한계를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NC AI 역시 종합 점수에서 기준에 미치지 못해 1차 단계에서 탈락했다.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참여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그 목적이 있었던 만큼 정예팀 1곳을 추가로 선정하는 공모를 추진한다.

△최초 프로젝트 공모에 접수한 컨소시엄 △이번 1차 단계평가 이후 정예팀에 포함되지 않은 컨소시엄(네이버클라우드, NC AI 컨소시엄) △그 외 역량 있는 기업 등 모두에게 기회를 열어, 1개 정예팀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4개 정예팀 경쟁체제를 확보한다.

추가로 선정되는 1개 정예팀에는 GPU·데이터 지원, “K-AI 기업” 명칭 부여 등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독자적 기술로 당당히 맞서기 위한 역사적 도전”이라며, “정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반드시 확보하여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기술 경쟁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국가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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