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가전 구독 서비스 'LG Easy TV' 시니어 패키지를 출시하고, 건강검진 이용권과 웰빙 사은품 등 웰케어 중심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KT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가전 구독 서비스 'LG Easy TV' 시니어 패키지를 출시하고, 건강검진 이용권과 웰빙 사은품 등 웰케어 중심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8c1b87a850795a.jpg)
이번 제품은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고 사후 케어까지 결합한 구독형 모델로, KT의 가전 구독 라인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LG Easy TV'는 간편 모드 홈 화면과 전용 '이지 리모컨'을 탑재해 복잡한 조작 없이 TV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운동·복약 알림 △사진 촬영 및 출력 기능 △영상통화 서비스 'LG 버디' △원격 제어 및 도움 요청용 '헬프' 버튼 등 고령층을 위한 기능을 갖췄다.
KT는 시니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현대해상과 제휴해 3년간 무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은 △응급실 내원 시 긴급 후송비 보장(연 1회 최대 50만원) △레저활동 중 상해사고 보장(최대 5000만원) △TV 방문수리(연 1회 100만원 한도) △리모컨 교체(최대 6만원) △가전제품 연장보증(최대 100만원) 등 총 5대 항목으로 구성된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까지 건강검진 이용권과 웰빙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제품 제공을 넘어,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접근성과 건강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구독 경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 상무는 "LG Easy TV는 시니어 고객이 디지털 기기를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무료 보험과 건강관리 혜택을 더해 시니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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