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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CJ ENM과 차세대 밴드 만든다⋯엠넷 '스틸하트클럽' 협력


카카오엔터는 콘텐츠 음원 유통, 데뷔 밴드 매니지먼트⋯CJ ENM '스틸하트클럽' 콘텐츠 기획·제작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CJ ENM과 파트너십을 맺고 엠넷(Mnet) 예능 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글로벌 K밴드(한국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왼쪽)와 CJ ENM 기업 이미지(CI)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왼쪽)와 CJ ENM 기업 이미지(CI)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프로그램 음원 유통과 최종 탄생한 밴드의 앨범 기획·제작, 매니지먼트를 맡고 CJ ENM이 프로그램 기획·제작을 맡아 참가자의 서바이벌 여정을 담아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아티스트 지식재산(IP) 사업 노하우와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K밴드 붐을 이어갈 차세대 아이코닉 밴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엠넷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각 밴드 포지션에서 모인 개인 참가자가 각자의 음악과 감정, 청춘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MC로는 배우 문가영이 참여하고 디렉터 라인업에는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합류해 장르를 넘어 다양한 시각으로 새로운 글로벌 밴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참가자가 선보이는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음악을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선보여 전 세계 음악 팬이 새로운 밴드 루키의 탄생 여정을 함께 즐기고 응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바이벌을 마친 최종 멤버가 자신들의 음악적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글로벌 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앨범 발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전방위적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CJ ENM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전체 기획과 제작을 맡는다. 엠넷은 그동안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보이즈 플래닛, 아이랜드 등 굵직한 오디션 프로젝트를 이끌어오며 K팝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이번에는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밴드 장르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팬들이 밴드의 조합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참여형 서바이벌 포맷을 선보인다. CJ ENM은 이를 통해 K팝의 장르 다변화와 글로벌 밴드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틸하트클럽은 CJ ENM의 K콘텐츠(한국 콘텐츠) 제작 역량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음악 IP 사업 노하우가 더해져 시너지를 만들며 글로벌 K밴드 신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전 세계 음악 팬을 사로잡을 새로운 K밴드 루키의 탄생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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