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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명태균 이야기, 95% 허황…허무맹랑한 주장"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명태균의 이야기는 5%의 진실에 95%의 허황된 이야기를 붙여 하는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 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를 마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오세훈 서울 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를 마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오 시장은 이날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의 첫 단지인 '홍제 유원하나' 아파트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명 씨가 '오 시장이 전화를 걸어 빨리 서울에 올라오라고 채근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명 씨가 저를 찾아온 거지 제가 서울로 올라오라고 얘기하는 것은 상식 밖"이라며 "오늘 우리 캠프에서 일을 했던 두 분이 고소인과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그분들이 이런 허무맹랑한 주장에 대한 진실을 검찰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1시 반께 오 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과 관련해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찬구 정무특보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를 마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노후 공공임대 품질개선 사업'의 첫 단지인 '홍제 유원하나' 아파트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서울시]

강 전 부시장은 오 시장이 국회에 입성한 2000년 보좌관으로 시작해 줄곧 곁을 지킨 최측근으로 꼽힌다.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박 특보 역시 오 시장의 핵심 참모로 꼽히며 2021년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수행 역할을 맡은 바 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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