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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 떠난 송재경 대표, 장현국과 맞손…"AI와 블록체인을 게임에 통합"


장현국 대표 "송재경 대표, 오픈게임재단 수석 고문 및 이사회 멤버로 합류"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전 대표가 장현국 넥써쓰 대표와 손을 잡았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 겸 오픈게임재단 창립자는 10일 엑스를 통해 "한국 게임의 전설 중의 전설이자 글로벌 온라인 게임의 선구자인 송재경 대표가 오픈게임재단의 수석 고문 및 이사회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오픈게임재단은 장현국 대표가 스위스 추크에 설립한 블록체인 재단이다.

송재경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장현국 넥써쓰 대표와 손을 잡는다. [사진=장현국 대표 엑스]
송재경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장현국 넥써쓰 대표와 손을 잡는다. [사진=장현국 대표 엑스]

그는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사의 공동 창립자이자 가장 오래 지속되고 상징적인 게임을 개발한 송재경 대표는 이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게임에 통합하는 획기적인 도전에 나선다"며 "야심차고 파괴적인 도전은 진정한 천재만이 할 수 있는 일로 송 대표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교류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혁신의 경계를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30년 전 온라인 게임 세계의 문을 열었던 것처럼, 이제 그는 우리와 함께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약 29년 전에 그를 처음 만났고, 그 이후로 항상 그와 다시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랐다. 이제 그 소망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재경 전 대표는 1994년 故 김정주 회장과 넥슨을 공동 창업해 '바람의 나라'를 선보이고 1998년에는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를 출시하는 등 한국 PC 온라인 게임 기틀을 다진 1세대 개발자다. 2003년 엑스엘게임즈를 설립해 2013년 '아키에이지’를 출시해 전 세계 2000만명 이상 이용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상의 이유로 올초 회사를 떠난 바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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