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 개발 중인 신작 '테르비스'를 출품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믹마켓은 '코미케'로도 불리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로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씩 개최된다. 웹진은 지난 8월에 개최된 코믹마켓 C104 행사 참가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진행하는 C105 행사에도 연속 참가한다.
![[사진=웹젠]](https://image.inews24.com/v1/f805dd5379855c.jpg)
회사 측은 올해 지스타 2024, AGF 2024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게임 및 서브컬처 행사에 모두 출품하며 출시 전 테르비스의 IP 인지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테르비스 코믹마켓 부스는 계절적인 특성을 고려해 게임 세계관 내 북부 지역 설산 배경으로 꾸몄으며, 일본 현지 코스프레 전문 팀을 섭외해 캐릭터 5종의 코스프레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화에 공을 들였다.
현장에서는 일본 팬들이 테르비스의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기적으로 게임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일본 공식 SNS 계정과 연계된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면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부터 키링 등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한정판 굿즈 상품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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