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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블록체인 기반 'DID 의료인 신분증' 발급 추진 공동 연구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메타아이넷과 '의료인 디지털 신분증' 협력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는 5일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메타아이넷과 함께 의료인 디지털 신분증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DID 의료인 신분증' 발급 추진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사진=라온시큐어]

디지털 신분증 사업은 정부가 한국판 뉴딜, 디지털 경제기반 확충 차원에서 추진해왔다. 2021년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2022년 모바일 운전면허증, 2023년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이 도입돼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 신분증을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까지 확대하고 이어 다양한 전문 직종에 대해 디지털 자격증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라온시큐어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인증(DID) 모바일 의료인 신분증 발급 실행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디지털 의료인 신분증이 구현되면 기존에 종이로 발급하던 자격증명을 개인 휴대폰에 발급하고, 개인 동의를 거쳐 타기관에 제출하는 게 가능하다. 기존 자격증명은 위·변조 위험이 있지만, 의료인 디지털 신분증은 면허 위·변조가 어려우며, 온라인 검증이 가능하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의료인 디지털 신분증 외에도 자격증이 발급되는 다양한 전문 직종의 디지털 자격증명에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지닌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와 메타아이넷과의 업무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분증의 혁신을 의료 분야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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