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가 인도 시장에서 일매출 63만달러(약 8억4829만원)를 달성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인도 시장 일매출 63만달러를 달성했다. [사진=센서타워]](https://image.inews24.com/v1/10786a83c83dcd.jpg)
8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BGMI는 인도 출시 3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념일 상자’, ‘7월 UC UP’ 등 2개의 이벤트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이벤트 시작 전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로 2023년 5월 서비스 재개 후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BGMI는 2021년 7월 인도 시장에 첫 출시 이후 외교적 문제로 인해 서비스 중단된 이후, 10개월 후인 2023년 5월 시장에 복귀했다. 서비스 재개 이후 약 6000만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누적 매출(약 2억달러)의 60%에 달하는 매출을 재출시 이후 달성했다.
또한 서비스 재개 이후 인도 시장은 '배틀그라운드' IP 모바일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올린 매출 비중 2위(10.8%)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으로 점유율 20.4%를 기록 중이다.
센서타워 관계자는 "BGMI의 평균 평점은 4.3점으로 인도 시장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 슈팅 게임을 웃돌고 있다"며 "평점에서의 긍정적인 성과는 BGMI가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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