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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서울시, 건설현장 '임금·공사대금' 체불 특별점검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임금 체불 관련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건설현장 임금·공사대금체불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본문과 무관한 사진. [사진=Pexels]

27일 서울시는 추석 연휴(내달 16일~18일)를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공사대금과 함께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대금 체불이나 지연 지급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점검은 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하도급호민관' 5명과 서울시 직원 5명 총 10명이 함께하는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시는 점검을 통해 △공사대금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의 적정 여부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 운영 상황 등을 확인하고 분쟁 발생 시 하도급호민관을 통한 법률 상담이나 조정을 유도한다.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건설현장 임금·공사대금체불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서울시청. [사진=뉴시스]

아울러 서울시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8일간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도 운영한다. 서울시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시는 다수·반복 민원 발생 현장에 대한 '현장기동점검' 실시는 물론, 집중점검을 통해 시정명령·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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