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다양한 연령층의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누림 플랫폼’이 건립된다.
보은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유승엽 충북개발공사 처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용역업체인 무심건축사사무소는 △현장 여건 조사·지반조사 기초조사 결과 등 사업 내역 △사업비 산출·도면·조감도를 포함한 세부사업 △각종 인허가(BF인증·설계 안정성 검토·녹색인증 등) 관련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여기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온-누림 플랫폼 건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전체 면적 5400㎡ 규모로 지어질 ‘온-누림 플랫폼’은 다양한 연령층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 장난감 대여·놀이터와 육아 종합 지원시설 등을 갖춘 ‘해피아이센터’ △2층 중고생 학습공간·문화센터·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결초보은지원센터’ △3층 자격증 취득·재취업 교육을 하는 ‘평생학습관’ △4층은 청년 정착·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센터’를 갖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은 젊은 세대의 지역 유입을 유도하고 군민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젊고 활기찬 보은을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은=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