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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데상트코리아 클라우드 전환 지원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는 패션기업 데상트코리아의 차세대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11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데상트코리아 CI. [사진=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데상트코리아 CI. [사진=신세계아이앤씨]

데상트코리아는 데상트(DESCENTE), 엄브로(Umbro), 르꼬끄스포르티브(Le Coq Sportif) 등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기업이다.

신세계아이앤씨가 구축하는 데상트코리아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는 전사적 자원 관리(ERP)부터 제품 데이터 관리(PDM), 공급망 관리(SCM) 등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축한 자사의 프레임워크형 표준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구축 프로젝트 대비 개발 소요기간을 20% 단축하고, 표준 인터페이스와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변화된 경영환경을 반영할 수 있는 PI(Process Innovation) 기반의 사업계획 시스템으로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도 더욱 높였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리테일테크 기반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성통상, 네파, 크레텍책임, E1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커머스 및 차세대 시스템 등 대규모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선철 신세계아이앤씨 SI담당은 “이번 프로젝트는 데상트코리아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미래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미래지향적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데상트코리아가 글로벌 리딩 패션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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