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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GS앱' 사용자 357만명…오프라인 유통사 1위


3월 299만명으로 1위 탈환 후 지속 증가…GS페이와 시너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앱'의 지난달 사용자가 357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오프라인 유통사 앱 가운데 1위 자리를 굳혔다고 13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앱'의 지난달 사용자가 357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오프라인 유통사 앱 가운데 1위 자리를 굳혔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고객이 GS25에서 우리동네GS 앱을 활용해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GS리테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동네GS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 3월 299만명으로 오프라인 유통사 앱 1위를 탈환했고, 4월 302만명, 지난달 357만명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우리동네GS앱의 MAU는 다른 편의점 앱보다 186만명 더 많았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업계뿐만 아니라 다른 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사 앱 중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MAU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앱 사용자가 늘어나는 데 자체 간편 결제시스템인 'GS페이'의 역할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연동하면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클릭 한 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GS페이 누적 가입자 수는 400만명이다.

또한 GS25 등 오프라인 채널 내 간편 결제 수단 사용률 1위에 등극하는 등 다빈도 이용 고객이 늘며 우리동네GS 앱 MAU를 밀어 올리는 원동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최대 4인 그룹에게 동일한 멤버십 혜택을 주는 '패밀리 서비스'의 신규 가입 고객수가 지난 5월 기준 출시 초기(2023년 4월) 대비 14배 폭증하며 우리동네GS 앱 이용자층을 대폭 확대했으며 △나만의 냉장고(증정품 보관) △퀵커머스 △반값택배 △와인25플러스 △마감할인 △사전예약 판매 등도 앱 경쟁력 상승에 힘을 보탰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분기별 100만건의 신규 다운로드가 지속되는 등 우리동네GS앱의 폭발적인 성장 추세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차별화 서비스를 우리동네GS앱에 신규 탑재하는 등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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