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1인칭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신규 요원 '클로브(CLOVE)'를 25일 공개했다.
클로브는 전략가 역할군에 속하지만 적극적인 교전을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사망 후 연막 스킬을 사용하거나 부활도 가능하기 때문에 팀을 위해 희생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오는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궁극기인 △'아직 안 죽었어(X)'는 클로브의 핵심 스킬로, 사망 후 활성화 시 일시적으로 부활한 다음 일정 시간 내 킬·어시스트 달성 시 완전히 전장으로 되돌아온다. △'계략(E)'은 위치를 지정해 시야를 차단하는 연막 스킬로, 사망 후에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간섭(Q)'은 파편을 던져 범위 내 대상을 부패시킨다. △'활력 회복(C)'은 클로브가 피해를 입히거나 처치한 적의 생명력을 흡수해 이동 속도를 올리고, 일시적으로 체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댄 하디슨 발로란트 에이전트 게임플레이 디자이너는 "다른 전략가 요원과 달리 특정 스킬을 사용하지 못한 채 사망해도 그 가치를 크게 잃지 않기에 위험을 감수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클로브가 경쟁전은 물론, 프로 경기에서도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VCT 마스터스 마드리드' 결승전을 통해 클로브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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