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전주 '서신 더샵 비발디' 내달 분양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2월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 등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백제대로·전룡로 등이 인접해 차량으로 지역 내 이동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진출입도 편리하다.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워 전국 주요도시로 쉽게 오갈 수 있고 지난해 9월부터 SRT 전라선이 개통돼 전주역에서 수서역까지 직통으로 1시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가깝고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이용하기가 쉽다.

이와 함께 서신초,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도보 통학을 할 수 있고 전북도청 스마트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반경 1㎞ 이내에는 학원가도 형성됐다. 단지 주변으로는 공공기관과 대학교, 방송사 등이 집적돼 있고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전북 테크노파크, 전주일반산업단지, 전주친환경복합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 출퇴근도 편리하다.

컨소시엄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가구당 1.43대에 달하는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의 주차 문제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지역 내 높은 주거선호도에도 불구하고 그간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서신동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규모 브랜드 대단지"라며 "교육, 생활, 자연환경 등 완성형 인프라에 더해 차별화된 상품성과 상징성 등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주를 넘어 전북을 대표하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