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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2021년 도입 선포 후 전담부서 신설·운영 중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GS건설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년 CP 포럼'에서 신경철 GS건설 지속가능경영그룹장(오른쪽)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왼쪽)으로부터 CP등급평가 AA등급 우수기업 평가증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지난 14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CP 포럼'에서 2023년 CP등급평가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에 도입한 제도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행동규범을 뜻한다. CP등급평가는 기업들의 CP 운영에 대한 평가를 해 우수기업에 대해 평가증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GS건설은 2021년 CP 도입을 선포하고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어 2023년 CP등급평가에 처음 신청해 AA등급을 받았다.

GS건설은 CP등급평가 A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CP운영에 대한 회사의 실천의지와 지원을 가장 첫 번째로 뽑았다. 이어 CP운영체계 지속 개선, 자율준수편람 등 공정거래 법규 준수 가이드 활용, 자체점검활동, 리스크분야 심화교육 등 임직원 교육, 사전업무협의제 등 공정거래자율준수 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인 활동을 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 2년간 CP를 운영한 노력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A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의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CP를 적극 운영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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