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넷 '엑스플라', 미버스와 파트너십…"웹3 사용자 경험 확장"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메인넷 엑스플라는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 '미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투온은 글로벌 리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소셜 카지노, 캐주얼 게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미투온의 계열사 미버스랩스는 웹3 사업을 전담하며 블록체인 플랫폼 '미버스'를 운영한다.

미버스는 자체 메인넷을 기반으로 개발한 NFT 마켓플레이스, 탈중앙화 거래소(DEX), 스캔, 브릿지 등 블록체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 '포켓 배틀스: NFT 워', '엑스 히어로스: NFT 워'와 '솔리테르 크립토 워' 등 다양한 게임을 지원한다.

엑스플라와 미버스는 게임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력을 공유하고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공동 진행하며 웹3 게임의 영향력을 넓혀가기로 했다.

엑스플라 폴 킴 팀 리더는 "엑스플라는 다양한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통해 웹3 산업의 지평을 넓히고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수준 높은 웹3 게임 라인업을 확보한 미버스 플랫폼과 협력해 참여자들에게 한층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스플라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구미, 레이어제로 등 글로벌 웹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