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수습 기자] LS전선아시아는 2일 올해 3분기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11억원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94억원) 약 1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 역시 분기 최고치인 6.6%로, 약 2~3% 수준인 국내 전선업계 평균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회사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매출은 1675억원으로 전년 1943억원 대비 13.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은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