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는 업그레이드된 '넥사크로N v24' 개발을 완료해 이달부터 정식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될 넥사크로 개발도구, 데브옵스 솔루션의 출시 계획도 발표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넥사크로N v24는 사용자와 개발자의 사용자 경험(UX)을 대폭 개선한 버전으로 특히 모바일 개발 파트가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넥사크로N v24는 시스템 전체의 설계방식을 크게 개선해 단 한 번의 개발만으로 모든 디바이스, OS에 동일한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반응형 UX를 통해 화면 크기나 모양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화면을 보다 쉽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퍼스트 컴포넌트'를 다수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7월부터 업무화면을 손쉽게 그려볼 수 있는 목업(Mock up) 툴 '넥사크로 스케치'와 개발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웹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넥사크로 통합빌드'를 서비스 중이다. 또한 내년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넥사크로 웹 IDE'와 '투비 데브옵스'를 포함한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로드맵도 공개했다.
투비소프트는 넥사크로N v24 출시에 따라 오는 8~15일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연영상을 시청하고 퀴즈의 정답을 맞힌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는 "투비소프트는 20년 넘게 시대별 웹트렌드를 대표하는 UI·UX 개발플랫폼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시장 선두를 지켜왔다"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와 같은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의 변화를 선도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파트너들에게 디지털전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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